이번에 회사를 옮기면서 새로 401 k를 들었는데요. 전회사랑 새회사랑 401k회사가 달라 롤오버를 이번 새회사로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은퇴하고 돈 빼낼건데 그만둔회사에 있는돈이 많이 돼진 않고 만불 이하인데 이걸 꼭 새로운 401k회사로 롤오버 해야하나요? 전에 회사에 담아둔 401k돈은 그대로 있는건가요 아님 줄어들거나 늘어날수 있는건가요? 아님 계속 전 계좌에 두변 변화가 없이 은퇴시 빼낼수 있는건가요?

한곳에 모아두면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회사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돈을 빼서 당사자에게 보내주기도 합니다. 이러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60일-90일(?) 이내에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ira로 롤오버하지 않으면 벌금에 세금까지 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지만 미국 금융시스템은 소비자가 정신바짝 차려야 되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처럼 그냥 계좌에 두었다가 나중에 찾아야지 하면 나중에 액수 줄어든것 보고 놀라실수 있습니다.

심지어 체킹어카운트, 세이빙 어카운트도 inactivity fee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401K에 activity가 없으면 fee가 많이 붙을 겁니다.
소위 hidden fee라고 불리는 것들이죠. 쉽게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분명한것은 hidden fee가 있다는 것이죠.

새로운 회사 401K로 옮기세요. 만불이하돈이지만 돈은 돈이니까요.

There’s no penalty to IRS at all in keeping the money in the old 401K account.

There could be a charge if your acount is less than 10K; in this case, it’s beneficial to roll over to a 401K account of a new company because there can be a company discount to the fee.

저도 예전에 401k 그냥 놔두고 회사를 옮겼다가 나중에 보니 이상한 수수료를 계속 떼가더군요. 마지막에 돈을 옮기고 어카운트를 닫으려 했더니 4백불이던가 서비스차지까지 챙기구요. 빨리 옮기시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회사를 계속 옮기실 계획이시라면 아예 IRA계좌를 만드셔서 거기로 옮기는 것도 방법일 거구요.